열린우리당 진대제 후보의 정책공약은 일자리 100만개 창출에서 시작되어 사회복지분야로 확대된다.

 경기도에 첨단 강소기업을 1만개만 창업해도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대기업을 유치하고 외자기업과 연구센터를 유치해오면 20만개 정도, 현재의 중소기업들을 강화하고 지원하여 10만개 안팎의 일자리를 더 만든다. 이렇게 40만개의 생산적 일자리가 창출되고 나면 노인, 주부, 청년 등 부수적인 사회적 일자리 60만개를 순차별로 단계별로 넓혀 창출해간다는 전략이다.

 경기 북부지역은 세갈래의 콘셉트이다. 우선 접경지역은 남북평화 물류 클러스터, 미군반환공여지에는 빌게이츠고등학교와 종합대학, 이상적 도시의 건설을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북부에 교통인프라를 대폭 구축하고, 경기도 전역을 3중 7축의 환상격자형 도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문화, 환경 정책은 경제성장 동력이 확충되면서 자동적이고 융합적으로 삶의질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게 된다. 특히 한강의 물은 더욱 깨끗하게 제도적으로 규제하는 반면, 국가경쟁력에 관련된 첨단기업 등에 대한 규제완화는 강력하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기본입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