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관산초가 제37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2차 평가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관산초는 27일 성남 모란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안양 연현초를 16-13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공동 3위는 고양 삼송초와 시흥 소래초에 돌아갔다.

또 대원중은 숭의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시대표 선발전 중등부 결승에서 상인천중을 13-2로 물리치고 시대표 자격을 획득했으며 상인천초도 동막초를 20-3으로 꺾고 대표 자격을 따냈다.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소년체전 사이클 시대표 선발전에선 김영광(계산중)이 2관왕에 오르며 시대표에 뽑혔다. 김영광은 남중부 200에서 12초90으로 우승한 뒤 500독주에서도 37.98초로 우승, 2개의 금을 따냈고 안선진(방축중)도 여중부 200(13초55)와 1㎞개인추발(1분25초73)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시대표에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