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총선 인천 부평갑 후보들은 구도심인 부평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방법론에 있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관련기사 4면>

각 후보들은 인천언론인클럽이 주관하고 경인일보 등 8개 지역언론사가 지난 24일 공동 주최한 '선택 2008 제18대 총선 후보 토론회(부평갑)'에서 부평미군부대 이전부지 활용방안, 재래시장 활성화 등 지역현안과 사교육비 문제 심화 등 큰 틀에서 한 목소리를 냈다.

자유토론에서는 부평미군부대 활용방안에 대해 전면 공원화와 일부 공원, 부분 공공시설화를 주장하는 여·야 후보 간 공방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