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은 30일 중앙당 공천심의에서 탈락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선교 후보를 지원한 용인시 수지구 지미연 시의원을 경기도당 윤리위에 제소했다고 발표.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최근 윤리위원회가 '무소속이나 타당 후보를 지원하는 행위를 한 당원에 대해 해당행위로 간주하고 처리한다'고 방침을 밝힘에 따라 용인 수지 선거구서 당이 공천한 윤건영 후보가 아닌 탈당한 한선교 후보를 도운 지 시의원을 도당 징계위에서 징계 여부를 판단할 예정.

이에 따라 징계심의를 위해 다음달 1일 오전 11시 경기도당에서 윤리위원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타당 후보를 지원하는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의 당직자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추가 징계를 추진키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