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 인천 중·동구, 옹진군 후보들은 구도심 재생, 신항 개발 가속화, 연안어시장 확장 이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요 아젠다 해결에 의견을 같이했다. <관련기사 4면>

각 후보들은 인천언론인클럽이 주관하고 경인일보 등 8개 지역언론사가 지난 25일 공동 주최한 '선택 2008 제18대 총선 후보 토론회(중·동구, 옹진군)'에서 남·북한 평화체제 구축 차원의 북방한계선(NLL) 공동어로수역을 설정하고 배다리 도로개설(중구 삼익아파트~동구 동국제강) 때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낙후된 어시장을 종합유통센터로 현대화하는 데 한 목소리를 내면서도 예정 부지내 시설물인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이전에 대해서는 뾰족한 해법을 제시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