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가수 하리수(33)가 이달 일본에서 에세이집 '하리수 뷰티'를 펴낸다.

   일본 출판사 다케쇼보(竹書房)에서 출간할 '하리수 뷰티'는 여성을 아름답게 만드는 비결을 전수하는 에세이집으로 다이어트 체조, 간단 메이크업, 요리 레시피, 연애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담는다.

   사진작가 야마기시신(山崖伸) 씨는 지난해 12월14~18일 한국을 방문해 하리수의 다양한 모습을 찍었다. 그는 "하리수 씨는 하나의 세계를 끝까지 추구한 사람이기에 흥미를 가졌다"며 "서울의 스튜디오와 하리수 씨의 집에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하리수는 에세이집에 이어 6월 랜덤하우스코단샤(講談社)를 통해 일본에서 자서전도 출간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하리수 씨는 일본에 문화와 미의 비결을 전수하는 전도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며 "책 프로모션을 위해 이달 하순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 엔터테인먼트학과 08학번 신입생으로 입학한 그는 캠퍼스 생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