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총선 선거일 전 마지막 주말인 5일 의정부 갑선거구 후보들은 선거구 내 나무심기 행사장 등 유권자 밀집지역을 돌며 표심잡기에 주력.
통합민주당 문희상 후보는 아파트 단지 내 나무심기 행사장을 찾아 "의정부를 위해 국회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다선의원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
한나라당 김상도 후보도 이날 선거구 내 아파트 단지와 놀이터 등에서 "의정부 시민의 염원인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개설을 중앙당 차원에서 약속했다"며 지지를 호소. 이날 양평·가평 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정병국 후보가 김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민주노동당 김인수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김경태 후보도 "의정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
한편 이날 한국노총 산하 전국택시노조 의정부지부 소속 조합원들은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으며 이에 앞선 지난 2일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일부 조합원들이 한나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도. <의정부>의정부>
[4·9 열전현장]유권자 밀집지역 방문 표심잡기 온힘
입력 2008-04-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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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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