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명문' 성남 성일중·고가 2008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컵을 노리게 됐다. 성일고는 7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장에서 열린 남고부 준결승에서 대원고를 4-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용산고에 2-1로 승리한 김해고와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남중부 성일중도 준결승에서 산곡남중에 3-2로 승리, 창곡중을 2-1로 꺾은 김해서중과 정상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