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현(인천체고)과 김홍은(광주 곤지암고)이 2008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땄다.

김중현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아씨레알레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호네이본 제임스(독일)를 15-7로 눌렀으나 준결승에서 퓨이 세베스티엔(헝가리)에게 13-15로 져 아쉬운 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