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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차관 국가대표 선수들 격려 |
양궁장에서는 직접 활을 쏘기도 했고 수영장에서는 박태환(19.단국대)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박태환과 악수장면을 카메라에 담지 못한 기자들이 "한 번 더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지만 신 차관은 "물에서 방금 나와 추울텐데 어서 들어가라"며 취재진에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신 차관은 "올림픽을 앞두고 국민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훈련하고 있는지 봐야 더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 같아 실무적인 차원에서 선수촌을 찾았다. 올림픽 개막이 4개월 정도 남았는데 많은 국민이 다함께 격려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박태환과 역도 장미란(25.고양시청), 양궁 박성현(25.전북도청) 등 선수, 코칭스태프와 선수촌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뒤 이에리사 선수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