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의 한나라당 박종희 당선자는 당선의 공로를 장안구민에게 돌리며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박 당선자는 "선거운동기간 약속드렸던 장안발전 프로젝트를 완수하겠다"며 "지난해 취소된 전철 4호선 연장사업을 재추진해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시키고, 신분당선 연장선의 2019년 완공 계획도 5년 이상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교통공약을 강조한 그는 "교통이 편해져야 시민의 생활이 편해지고 이런 부가가치의 시너지 효과로 장안의 부동산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며 가장 우선순위에 놓겠다는 뜻을 재천명했다. 또 그는 율천동 지역에 대학병원급 메디컬센터 유치, 1천석 규모의 수원문화예술회관 건립, 자립형 사립고와 기숙형 공립고 개교 등을 약속하며 살기좋고 사랑받는 장안구 건설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 당선자는 "국가와 수원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소중한 장안구민 여러분께 항상 몸 낮추고 귀 열고, 가까이서 섬기겠다"며 감사의 뜻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