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만큼은 반드시 살려달라는 그 뜻, 자랑스러운 구리를 꼭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큰 뜻을 받들겠습니다."

구리시에서 최초로 사법고시에 합격, 검사를 거쳐 변호사로, 또 다시 국회의원 당선에 성공한 한나라당 주광덕 당선자.

주 당선자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 수도권정비계획을 과감히 폐기해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히고 "인창·수택재정비촉진지구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뉴타운 추진과 특목고 유치와 특수대학 유치, 지하철 8호선을 광역철도로 건설해 경기동북부 광역교통망 구축,서울~포천간 고속도로 노선 조정 등 지역 현안을 하나씩 풀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주 당선자는 "선거 기간 동안 진솔된 마음으로 구리시민을 잘 모시겠다는 마음 하나로 시민 한분 한분을 만났다"며 "자랑스런 구리시를 만들겠노라 하루에도 수천 번을 외치다보니 정말 제 자신이 낮아졌음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 마음 그대로 4년간의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덧붙인 그는 "선거에서의 경쟁 후보들이 좋은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경쟁 후보자들의 공약 중 구리시에 필요한 내용은 자문을 구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