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기준이 되기 때문에 인천 시민들은 지난해에 비해 높은 세금 부담을 떠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월 1일자를 기준으로 산정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933만가구의 가격을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2.4% 올라 2006년 16.4%, 2007년 22.7%보다는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관련기사 5면>
그러나 인천은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14.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울산 8.0%, 전남 7.6%, 경북 5.3% 순이었다. 시·군·구도 30일 개별단독주택 401만가구의 가격을 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관련기사>
인천, 공동주택 공시價상승률 전국최고
입력 2008-04-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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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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