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오는 12월 판교신도시 최초 입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분당~판교~안양간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국지도 57호선 우회도로 6차선 중 4차로를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노선은 서판교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는 기존 국지도 57호선이 단지내 도로화 됨에 따라 통과 차량들이 판교택지개발지구를 우회할 수 있도록 건설되고 있으며 오는 6월말께 모두 개통될 예정이다. 또 기존 국지도 57호선은 오는 10월말께 확장 개통된다.

57호선 우회도로는 국지도 23호선 백현고가차도 로타리 부분에서 교차되며 4거리 교차로 신호체계로 운용되며 남서울 CC 방향에서 교차로에 진입해 좌회전시 판교IC 방면, 우회전시 수원·수지방면, 직진시 분당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57호선 우회도로는 판교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분당~판교~안양을 잇는 총 연장 2.87㎞에 왕복 6차선 도로로 설계속도 70㎞/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