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북중과 부천중이 제2회 안양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중등부 패권을 다투게 됐다.

수원북중은 6일 안양 석수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예선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 성일중을 11-2로 대파, 3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북중은 성일중(2승1패)을 제치고 A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B조의 부천중도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 매송중에 6-3으로 승리했다. 부천중은 3승으로 B조 1위를 차지, 결승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