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의 실천, 효의 산실 용주사에서 경기도립국악단의 '효(孝) 콘서트'가 열린다. 12일 오후 7시 30분, 용주사 경내 특별 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립국악단의 관현악 '남도아리랑'을 비롯해 최근순 악장이 이끄는 경기도립민요팀의 '회심곡'과 '팔도민요'와 모든 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줄타기' 등이 공연된다.
특히 '효 콘서트'에 걸맞게 효를 노래하는 판소리 '심봉사 눈뜨는 대목'이 공연돼, 가정의 달 5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립국악단 김영동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으며 경기도립국악단 조광석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판소리에 박윤선, 노래는 김정선씨가 맡으며 궁중줄타기 계승자인 박회승씨가 특별출연한다. 무료공연 문의: (031)289-6400
도립국악단 용주사서 콘서트… 관현악·판소리·줄타기 '풍성'
입력 2008-05-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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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2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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