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인 소재를 재구성한 작품들로 꾸며진 제1전시실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박영근 작가는 가족화를 통해 따뜻한 손길로 관객들을 전시장으로 이끌고 낸시랭은 금기에 대한 파괴 및 저항 의 표현으로 로봇의 몸을 빌려 재탄생된
2전시실에는 관객을 3차원 공간으로 이끄는 박은선의 라인작업들과, 렌티큘러(홀로그램) 기법으로 한층 재미나게 표현된 박형진의 자연 동화적 작품,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의 다른 면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입체 작품을 평면화 시킨 신동원의 작업, 거대하고 고정 불변의 집이 아닌 가벼운 한지로 만들어진 이종한의 '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3전시실에서 열리는 어린이 특별전에서는 모델 겸 탤런트 변정수의 딸 류채원(12)학생이 아프리카 자원봉사를 하면서 틈틈이 그린 작품들과 분당지역 초등학생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25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70)7430-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