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오는 10월17일 '국제 빈곤퇴치의 날' 기념 유엔 세계 어린이 그림 공모전 본선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어린이들의 눈으로 본 지구촌 빈곤의 모습을 담은 그림 20여점이 전시된다.
수원점은 또 24일 백화점 1층 정문 옥외행사장에서 '지구촌어린이 빈곤퇴치 자선바자회'도 함께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해 사랑의 나눔과 실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랜드백화점 관계자는 "전 세계 350만명에 이르는 산모와 영아들이 영양실조와 굶주림의 고통 속에 죽어가고 있지만 우리의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외면하고 있다"며 "지구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사랑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봉사기구는 국제적인 민간 NGO로 국내·외 사회복지사업 및 환경운동, 긴급구호, 제3세계 구호 및 국제협력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