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 우량 구인사업장에 적극 채용토록 홍보해 지역내 청년실업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인지방노동청 평택지청(지청장·서석주)이 평택·오산·안성지역 대학 졸업예정자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경인지방노동청 평택지청은 21일 평택권역 10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우수 인적자원을 확보, 기업에 우수 인력을 채용토록 하기 위한 '2008 인적자원확보 박람회'를 대학 일정에 맞춰 평택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7일에는 안성 두원공대, 28일에는 평택대 등 4개 대학, 6월3일에는 오산대학 졸업예정자들이 서류심사 및 면접을 받는다.

서류심사 및 면접에는 각 대학 졸업예정자 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 인사담당 부서장들이 참여해 우수한 인적 자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평택고용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대학졸업예정자 중 지역 기업에서 근무할 의사가 있는 우수 졸업예정자를 인적자원 풀(Pool)로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