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롤러 유망주' 김민호(경기대)와 김미영(안양동안고)이 2008년도 인라인롤러 국가대표 선발전 트랙 1차전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김민호는 10일 전남 여수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타임300 시니어 남자부에서 25초186으로 강경태(대구 경신고·25초253)와 이명규(안양시청·25초318)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시니어 여자부에선 올해 시니어부로 처음 참가한 김미영이 타임300에서 27초545로 선배 임진선(안양시청·27초577)을 0.032초 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주니어 남자부에선 최봉주(인천 학익고)가 25초574로 류헌규(동안고·26초179)와 임원석(대구 경신고·26초300)에 앞서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포인트 1만5천에선 지난해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남유종(안양시청)이 시니어 남자부에서 36점으로 손근성(충북대·27점)과 정천종(동안고·15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주니어 남자부에선 곽기동(오산 성호고)이 32점으로 최광호(대구 성산중·12점)와 조우상(인천 학익고·10점)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패권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 포인트1만5천 여자부에선 안정은(성남 은행중·11점)과 송지영(성남 양영디지털고·9점)이 주니어 및 시니어부에서 각각 3위를 마크했다.
인라인롤러 국가대표선발전, 김민호·김미영 트랙1차전 정상
입력 2008-06-10 21: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8-06-11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