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영이 22일부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2'(일 오후 11시)의 진행자로 나선다.

   '다이어트 워'는 여성 참가자들의 치열한 다이어트 과정을 그린 서바이벌 형식의 다이어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시즌 2에서는 13명의 참가자들이 총상금 3천만 원이 걸린 '살과의 전쟁'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오로지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체중감량에 도전한다.

   현영은 "나 역시 다이어트가 최대 관심사였고, 지금도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나와의 싸움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시즌 2에서는 현영과 함께 3명의 심사위원들이 체중 감량률과 미션 수행 점수를 바탕으로 매주 한 명의 탈락자를 결정한다.

   또 휴대전화와 인터넷 사용은 물론, 식생활도 제한적이었던 시즌 1에 비해 모든 일상 생활이 허용된 '유혹의 집'에서 합숙소가 운영된다. 합숙소 곳곳에는 CCTV가 설치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심사위원들에게 평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