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경전철사업이 지난해 7월 기공식 이후 3공구별로 공사가 순조롭게 펼쳐져 현재 10.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의정부시 시청앞 경전철 공사 구간.)

의정부경전철사업이 지난해 7월 기공식을 가진 이후 3개 공구별로 공사가 순조롭게 펼쳐져 현재 10.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의정부 장암지구~호원동 회룡역~시청~시외버스터미널~송산동 구간을 잇는 경전철 공사는 현재 동시 다발적으로 3개 공구별로 공사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1공구는 발곡역~시청구간과 2공구는 시청~효자역 구간, 3공구는 효자역~차량기지 구간으로 2차로를 막아 왕복 6차선에서 4차선으로 2차선이 줄어든 상태에서 공사가 이뤄진다. 올해 교각 및 상부 구조물 등의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정거장, 차량기지 건축공사를 완료해 2010년 경전철 시운전을 거쳐 개통할 예정이다.

의정부경전철은 무인운전시스템으로 소음과 진동이 적고 배기가스가 발생되지 않는 최첨단 대중교통 시설로 우리시의 수려한 산과 하천, 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운행시간도 3분 간격으로 탑석역에서 최종 발곡역까지 18분이 소요되며, 대중교통수단중 수송분담률은 약 13%로 1일 7만9천여명이 경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