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경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시·도 탁구대회'를 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동호회 회원 1만5천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인복식과 단체전 등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각각 일반부와 라지볼부로 나뉘어 연령대별로 치러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탁구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응원해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