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쌀문화축제가 전국 지역축제의 '왕중왕'전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지난 6월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축제박람회는 전국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와 전통 민속놀이, 지역 특산물 및 먹거리 등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86개 지역축제가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시는 이 행사에서 전통 초가집 구조를 갖춘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임금님표 이천쌀, 전통농기구, 이천도자기를 전시하는 한편 짚공예 만들기 시연 및 관광객 체험행사를 펼쳤다

축제중의 축제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축제 뿐만 아니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의 유명 지역축제 86개가 참가해 각 지역과 지역축제를 홍보한 결과, 이천쌀문화축제는 홍보 부스와 체험행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