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배(경기대)가 2008 하계 전국남녀대학유도연맹전에서 체급 정상에 올랐다.
황보배는 3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자부 66㎏급 결승에서 윤영달(한체대)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남자부 73㎏급에선 이동석(용인대)이 김지호(한체대)를 상대로 통쾌한 곁누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송새롬(용인대)이 63㎏급 결승에서 같은 학교 박효주를 곁누르기 효과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여자부 70㎏급 이나라(용인대)와 78㎏급 박은주(경기대)는 결승에서 황예슬 및 장나나(이상 한체대)에게 각각 안다리 효과, 허리후리기 유료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계전국남녀대학유도, 황보배 체급정상
입력 2008-07-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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