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곳곳에서 폭염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은 작년 여름부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주의보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반 사람들은 폭염주의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관심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무더위 정도에 따라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를 발령하는데,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고 일정 기준 이상의 습도가 유지될 때 발령한다고 한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피해예방을 위해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챙이 넓은 모자 및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가고, 물은 적당히 마셔 갈증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실내온도는 26~28도 정도로 유지하고,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의 경우에는 햇볕이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커텐 등을 설치하고 실내 환기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야외에서 특히 두통, 구토 등 열 경련 및 열사병에 의한 증상이 있거나 환자가 발견되면 통풍이 잘 되고 그늘진 곳에 환자를 눕히고 옷을 벗겨 체온을 낮추고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김영철 (인터넷독자)
폭염주의보 발령 땐 외출 자제를
입력 2008-07-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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