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영자협회가 회원사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19일 인천경협에 따르면 기존에 제공하는 서비스가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뒤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아래 올초부터 각종 신규서비스 전략을 수립, 회원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협은 이에 따라 올 4월께 기업인들에 대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협회내에 「컨설팅 사업부」를 신설, 인사·노무와 관련된 상담 등을 대행해 주고 있다. 이를 위해 공인노무사와 공인회계사 등을 위촉, 컨설팅 사업부와 연계해 입체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경협은 인터넷을 통한 기업경영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고쳤다.

새롭게 단장된 「www.iea.or.kr」엔 각종 정보 및 노무서비스를 비롯, 전화상담이나 팩스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던 인사노무 및 인력관리, 산재보험, 고용보험실무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이밖에 노사간 쟁점이 된 노동판례가 요약돼 있으며 무료 노무상담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협 黃인규 팀장은 『협회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인천지역에 소재한 각 기업체 홈페이지와 링크돼 있어 인천지역 기업체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기업체 최고경영자와 인사, 노무, 총무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金鍾斗기자·jongd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