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사단과 경기도 서남부 12개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0일 51사단 사령부에서 관할 지역내 군사 및 지역발전 현안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경기 서남부지역 정책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 서남부지역 각 12개 지자체(과천·광명·군포·수원·시흥·안산·안양·오산·의왕·화성·평택시·옹진군)와 군(육군51사단·공군10전투비행단·공군작전사령부·해군2함대사·1방공여단·해병대사령부·수도포병여단)은 지자체 중·장기 발전 계획과 군 작전계획간의 상충 여부 판단, 군사시설보호업무, 재난 예방 및 환경보전, 민·관·군 통합방위작전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