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주문 받습니다'. 웰빙화 바람이 불면서 전원형 주택 거주를 꿈꾸는 수요층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막상 집을 지으려 하면 고가의 땅값도 문제지만 설계부터 시공까지 건축주 혼자서 집 한채를 짓는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이같은 틈새시장을 공략해 이동식 전원주택을 지어파는 주택건설전문업체인 (주)엘림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엘림은 주택시공이 어려운 곳이나 짧은 시간에 주거공간 설치가 필요한 곳에 이동식 전원주택, 방갈로 및 포세식 화장실을 만들어 파는 업체다.

주택 제작 절차는 철저히 고객의 주문에 따라 이뤄진다.

재질도 비닐사이딩, 우드사이딩, 원목사이딩, 컨테이너사이딩 등 다양하며 고객이 원하는 니드(NEED)에 절대 충족한다는 원칙만을 고집하며 제작과정에서부터 설치,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서 고객의 작은 목소리를 반영한다.

대다수 작업은 자체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이동해 설치하고 있지만 상황여건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제작, 시공해 주기도 한다.

대표이사 김우연씨는 "고객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사람을 중시하는게 우선이며 작은 것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섬세함과 배려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문형 주택 제작의 가장 큰 장점은 공기를 제때 맞출 수 있다는 점과 설령 일부 제작상 오류나 설계변경 사항이 발생해도 큰 어려움 없이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주)엘림이 만든 주문형 주택은 이미 업계 매출순위나 시장점유율,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공서나 단체 등에서 포세식 화장실 제작 주문도 밀려들고 있다.

(주)엘림이 만든 포세식 화장실은 특히 물 구하기가 어려운 여건에 있는 행사장이나 건설현장에서 인기가 높다. 월 평균 생산대수가 250~300대로 매일 10대에 가까운 화장실을 공급하고 있는 셈이다. 문의:(011-257-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