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브랜드 '휴먼시아'로 옷을 갈아입은 대한주택공사가 주택도시건설 전문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휴먼시아(humansia)는 인간·인류를 뜻하는 'human'과 넓은 공간, 대지를 의미하는 'sia'의 합성어로 디자인은 주공 CI의 'H'가 담고 있는 사람 이미지의 이니셜과 안정되고 세련된 이미지의 로고타입이 조합돼 인간중심의 친근한 도시공간 이미지를 표현했다.


새 브랜드는 지난 2006년 8월 판교신도시에 처음 적용한 이후, 파주운정, 오산세교 등 신도시지구를 비롯한 모든 개발지구에 적용되고 있으며 지구내 주택 뿐만 아니라 각종 공공시설물, 홍보안내문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주공은 새 브랜드에 자연, 미래, 문화, 생활, 세계 등 5가지 콘셉트를 부여, 개발 콘셉트에 따라 브랜드의 색상을 달리 적용하고 있다.

주공의 새 아파트 브랜드는 살고 싶고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 위상과 역할에 어울리는 도시브랜드를 도입한 것으로, 기존 주택브랜드인 '뜨란채'의 사용은 전면 중단됐다.

휴먼시아 새 브랜드중 주공이 야심작으로 내놓은 의왕 청계지구 '청계 휴먼시아'는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좌평촌-우판교'라는 지역적인 프리미엄을 배경으로 탄생한 의왕 청계 휴먼시아는 명성만큼이나 최고의 주거명당으로 손꼽히고 있다.

도촌-판교-의왕으로 이어지는 의왕 청계휴먼시아는 수도권 신주거벨트 중심으로 신도시의 풍부한 쇼핑, 문화, 교육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뒤로는 청계산, 바로 앞으로는 백운호수가 펼쳐져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지구를 가로지르는 청계사천이 재정비중이며 교통편은 4호선 인덕원역과 근접해 서울 강남과 빠르게 연결되고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간 고속도로의 교차점인 학의분기점, 분당~성남간 57번 국도 등 멀티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최근 침체된 부동산시장에서 중대형에 7년 전매제한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6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기염을 토해내는 힘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