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능성 요구르트 중에서도 한국야쿠르트의 '윌 석류·복분자'는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윌은 하루 평균 70만개가 판매되고 월 평균 2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연말까지는 올해 목표인 3천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기존 기능성 발효유 제품인 '윌'에 이어 야심차게 내놓은 새 시리즈 제품 '윌 석류·복분자'를 출시, 기능성 요구르트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윌 석류·복분자는 기존 제품의 효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와 매실 대신 석류와 복분자를 함유해 색다른 맛을 낸 것이 특징으로 위(胃)를 생각하는 성인들과 특히 천연여성호르몬이 많은 석류가 함유돼 있어 여성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컬러 캡과 적자색 패키지에 백색 제품명을 사용한 윌 석류·복분자 용기는 단순하면서도 명료하게 브랜드와 기능성 과일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