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고가 제1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금빛 페달을 밟았다.

연천고는 15일 광명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경기 여고부 단체스프린트 결승에서 장혜민, 이혜진, 임효진이 1분11초724로 트랙을 완주, 경북체고(1분11초910)와 신탄진고(1분12초921)를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남고부에선 남양주 동화고가 단체스프린트 결승에서 1분04초890을 기록, 대구체고(1분04초765)에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마크했다.

남고부 스프린트에선 정하늘과 윤현구, 경륜에선 김용태와 윤현구(이상 동화고)가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