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여고가 제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여고부에서 대회 첫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구리여고는 24일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경기 결과,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창원여고(금 1, 은 1개)를 누르고 대회 첫 종합 우승을 일궈냈다.
구리여고는 이날 지미슬-전유라-이명희-이은경이 K-4 200 결승에서 45초64를 기록하며 같은 학교의 이현화-김현경-이슬비-한승(46초26)조와 포항이동고(47초47)를 차례로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지미슬-전유라는 전날 K-2 500와 K-4 500에서 각각 우승한데 이어 이날 K-4 200까지 석권,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또 남양주시청은 여일반부에서 금 4, 은 1개로 전북체육회(금 2, 은 2개)를 누르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따낸 박지혜-조미정(남양주시청)은 이날 K-4 200 결승에서 심영애, 김국주와 팀을 이뤄 41초02로 전북체육회(41초48)를 제치고 우승하는데 기여, 나란히 3개의 금메달을 안았다. 남고부에선 정다휜-강승모(가평 청평공고)조가 K-2 200 결승에서 38초25를 마크하며 서동기-황민준(남양주 덕소고·38초66)조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전날 K-2 500 우승에 이어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전날 K-4 500에서 우승한 덕소고는 이날 K-4 200에서 김봉민-서동기-송경호-권용덕이 출전해 37초79를 마크, 창원중앙고(38초07)를 제치고 우승, 역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민체육공단이사장배, 구리여고 대회 첫 종합우승
"우리가 여고 카누 최강자"
입력 2008-07-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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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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