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약칭 미수다)'에 출연 중인 캐나다 출신 유학생 도미니크 노엘 씨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의 명예교사가 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29일 도미니크 노엘 씨를 명예교사로 위촉, 한국인 작품해설사와 공동으로 '도미니크와 함께 하는 영어로 배우는 현대미술'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미술 감상법과 영어 표현을 동시에 교육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8월 5, 7, 9, 12, 14, 16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도미니크 노엘 씨는 명예교사 활동에 대해 "캐나다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예술학을 전공했는데 미술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 신청은 3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www.moca.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는 ☎02-2188-6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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