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클래식 연주에 쓰이는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등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음악회꾸러기예술단의 '악기야 놀자'를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당 소극장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이 클래식 악기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악기에 대한 상세하고 재미있는 설명과 더불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교육적인 방법까지 제시해 준다.

꾸러기예술단의 이사장인 최신일 서울뉴데이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이 해설과 진행을 맡으며, 연주곡은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로저스의 '도레미 송',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등이 연주된다.

관람료 전석 1만5천원. 문의:(031)828-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