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위생관리 생활용품 생산업체 월드켐은 최근 순식물성 원료로 만든 방향제 형태의 모기퇴치제 '모스넷'을 출시했다.
'모스넷'은 모기가 기피하는 식물인 시트로넬라, 유칼립투스 등 천연원료가 함유된 제품으로 독성이 전혀 없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모기퇴치제다. 개봉 후 2개월 동안 향이 지속되며, 발산되는 양이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해 장기간 사용해도 동일한 효과가 유지된다.
아가방앤컴퍼니의 베이직엘르는 모기와 벌레가 싫어하는 천연 시트로넬라 향을 섬유에 넣은 모기 퇴치 내의를 출시했다.
내의는 방충효과 뿐 아니라, 에어컨으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 쉬운 여름철 체온조절효과도 발휘한다. 상품은 반소매·반바지 세트(1만5천원)와 7부 소매 상·하의 세트(1만6천원)로 구성됐다.
팔찌, 시계 등 손목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모기퇴치 제품도 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모기 퇴치 실리콘 팔찌'를 저렴한 가격(1천600원)
디앤샵에서는 팔목과 발목에 착용 가능한 모기퇴치밴드 벅스락 6종 컬러 세트(3만1천원)를 만날 수 있다. 다 쓰고 난 밴드는 화장실이나 차량에 비치하면 잔향을 느끼는 용도로 재활용 할 수 있다.
홈키파는 시계모양의 모기 퇴치용품인 '마이키파 손목시계형'을내놨다. 간단하게 제품을 조립해 손목이나 배낭에 차면 하루 6시간 사용 기준으로 20일 간 모기와 벌레를 막아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모기에 물린 뒤 가려움증을 완화해 주는 제품도 있다. G마켓에서 판매 중인 '뽀로로 모기밴드'에는 살균제가 함유 돼 있어 벌레 물린 부위에 붙이면 가려움증을 완화해주고, 2차 감염을 방지한다. 100매에 1만900원.
인터파크는 모기를 피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모기장, 캐노피 등으로 '여름 베스트 특가전'을 꾸렸다.
7~8인용 자립형 모기장과 전자 파리채 세트는 2만9천8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3~4인용 텐트형 모기장(2만4천800원)은 구입 시 캐노피 모기장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