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민(19.한국해양대)이 2008 베이징올림픽 요트 레이저급 5차 레이스까지 30위를 기록했다.

   하지민은 16일 칭다오 올림픽 세일링센터에서 열린 레이저급 5차 레이스에서 출전 선수 43명 중 13위를 차지해 총벌점 100점으로 중간 순위 30위에 올랐다.

   남자 470급에 출전한 윤철(37)-김형태(37.이상 보령시청) 조는 마지막 10차 레이스까지 총벌점 180점으로 29개 조 가운데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핀급과 잉글링급 메달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날씨 관계로 17일로 연기됐다. 따라서 16일 금메달 2개, 17일 1개가 나올 계획이었던 요트는 17일 하루에 3개의 금메달 주인이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