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김슬기(경기대) 조가 제50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대·일반부 더블스컬에서 우승했다.

조성은-김슬기 조는 8일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대·일반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59초20을 기록하며 오수정-이선애(진주시청·8분00초90) 조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용인시청A팀은 남대·일반부 무타포어 결승에서 조인성, 우동리, 최동진, 윤기원이 출전해 6분10초18을 마크, 용인시청B팀(6분12초62)과 대구시청(6분15초43)을 차례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신영은(경기대)은 여대·일반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8분04초25로 이윤희(인천시체육회·8분14초01)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 밖에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선 한희구, 이준호가 출전한 인천체고가 7분24초11로 서울체고(7분26초43)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