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10월 2일부터 6일까지(5일간)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있을 '여주진상명품전' 행사를 앞두고 9일부터 11일까지 대규모 소비시장인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관내 기관장, 농민단체, 출향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농산물 홍보행사를 갖는다.

서울시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협력으로 갖는 이번 행사는 대왕님표 여주쌀, 여주 밤고구마, 여주 땅콩, 버섯, 배, 복숭아 등 여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서울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추석을 맞아 각종 농산물을 현지에서 싼 값에 예약 판매(택배)한다.

또 벼 탈곡, 떡만들기, 짚풀공예, 지게질 체험 등 전통농업문화체험공간을 마련해 서울시민들에게 농촌의 향수를 듬뿍 전해준다.

서울시에서는 관련 공무원과 정당인 등 200여명이 참여해 사물놀이, 이벤트공연, 타 지역과 농산물 비교전시 등을 통해 청정 여주 농산물의 가치를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