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기위한 제1회 학사랑학교가 한강과 임진강·예성강·염하강 등 서해로 흐르는 중부 유역의 강들이 합류하고 한강 하구의 대표적 습지인 시암리 습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에서 열렸다.

독일의 루프트한자 항공사와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윤순영)가 주관해 람사총회의 한국 개최를 기념해 지난 6일 열린 학사랑학교에는 시암리 습지 입구에 있는 금성초등학교의 전교생 80여명이 참여해 멸종 위기에 처한 학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과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는 루프트한자 독일항공과 환경부가 후원하는 람사르총회 한국 개최를 기념하는 제1회 전국어린이 학사랑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모집기간은오는월30일(소인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