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무서 자원봉사단은 최근 1사1촌을 맺고 있는 강화군 송해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곽인규)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에 나섰다.
이날 송해면 주민자치위원들과 부천세무서 자원봉사단원 40명은 밤줍기, 도라지씨 채취, 강화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 수확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부천세무서는 지난 2006년 송해면과 인연을 맺으면서 송해면에서 직접 생산한 쌀·고추·콩 등 각종 잡곡류와 강화순무·속노랑고구마 등 우리 농산물을 직거래장터를 통해 구매해 농가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을 주어왔다.
부천세무서 자원봉사단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직접 수확한 밤 120㎏, 속노랑고구마 180㎏을 구매(80만원 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