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세무서봉사단원들과 송해면 주민자치위원들이 봉사를 마치고 면사무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세무서 자원봉사단은 최근 1사1촌을 맺고 있는 강화군 송해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곽인규)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에 나섰다.

이날 송해면 주민자치위원들과 부천세무서 자원봉사단원 40명은 밤줍기, 도라지씨 채취, 강화특산물인 속노랑고구마 수확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부천세무서는 지난 2006년 송해면과 인연을 맺으면서 송해면에서 직접 생산한 쌀·고추·콩 등 각종 잡곡류와 강화순무·속노랑고구마 등 우리 농산물을 직거래장터를 통해 구매해 농가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을 주어왔다.

부천세무서 자원봉사단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직접 수확한 밤 120㎏, 속노랑고구마 180㎏을 구매(80만원 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