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스포츠에서는 19일부터 '2008 동부 프로미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에서 펼쳐지는 '데이비스컵 월드 그룹 플레이오프전'과 동양챔피언 김정범 선수의 'WBC슈퍼라이트급 세계 타이틀 매치' 전초전을 독점 생중계한다.

한국과 일본의 프로농구 챔피언인 '원주 동부' 와 '오사카 에베사' 가 19일(금) 오후 7시 일본 오사카에서 '2008 동부 프로미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을 갖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일 프로농구 챔피언전은 홈과 어웨이 방식으로 KBL과 일본BJ리그가 한·일 프로농구의 진정한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KBS N스포츠는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지는 원정경기를 19일(금) 오후 7시 위성 생중계한다.

이어 한국 테니스의 '대들보' 이형택을 비롯한 전웅선·안재성·임규태로 구성된 한국대표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월드 그룹 진출 여부를 놓고 네덜란드 대표팀과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4단식-1복식으로 치러지며, 한국대표팀의 전 경기는 KBS N스포츠를 통해 볼 수 있다.

19일(금) 오후 9시 단식 1·2경기가 연속 방송되며, 토요일은 복식 그리고 마지막날인 21일(일) 오후 7시부터 단식 3·4 경기를 각각 위성 생중계한다.

한편 20일(토) 오후 2시에는 동양챔피언 김정범(29)과 태국의 야이 시트사이통의 WBC 세계타이틀 매치 전초전과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박주영의 두 번째 경기를 22일(월) 오전 4시 위성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