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영은 인천시 남구 주안동 경인전철 1호선 주안역 역세권에서 오피스텔 '리가스퀘어' 233실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010년 입주 예정인 리가스퀘어는 지하6층~지상15층, 65~177㎡ 규모로 지상1~4층은 상업시설, 지상 5~15층은 오피스텔로 짓는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선으로 전매 제한을 받지 않는다.

리가스퀘어는 주안역과 걸어서 5분 거리 이내에 있고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잇따라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진다.

주안역 일대는 지하상가와 함께 상업시설이 밀집한 '2030 로데오 거리'가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데다 인천대와 인하대 등 대학시설까지 인접해 있어 평소 임대 수요가 높다.

LIG건영 관계자는 "주안2·4동을 중심으로 구도심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이주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7~8일 이틀간 인천시청 앞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032)431-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