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서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수확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번 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청정지역의 풍성한 농산물 결실을 자랑하는 강화도에서는 속노랑고구마 캐기를 비롯하여 도라지캐기, 인삼캐기, 밤줍기 등 각종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특히 타 지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강화 전통 화문석짜기 등의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돼 도심에선 좀처럼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린이들에게는 농촌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수확의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강화군은 내다보고 있다.
수확체험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팀(032-937-7052~3)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강화군에서는 또 10월 첫째, 둘째 주 주말에 각각 농산물 큰잔치 마당 행사를 마련한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마리산 매표소 광장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는 외포리 새우젓축제장에서 각각 나뉘어 열린다. 강화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각종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린자녀와 함께하는 시식코너, 짚풀공예, 재래농작업 체험 등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6년근 인삼캐기 체험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인삼캐고 추억캐는' 1석2조 체험
강화군 속노랑고구마·도라지등 수확행사 러시… 내달 3·10일 각 사흘동안 농산물큰잔치마당도
입력 2008-09-2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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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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