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서기간중 인천항의 연안여객선사와 국제여객선사 모두 예년에 비해 여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모처럼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철 피서객 특별수송기간(7.14-8.6)중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해도서지역으로 빠져나간 여객은 모두 31만2천여명을 넘어서 전년도(19만3천여명)에 비해 여객이 1.6배이상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항로별로는 기간중 인천/덕적이 6만1천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이작 5만2천9백33명, 대부/영흥·덕적 4만84명, 인천/백령 3만7천885명, 인천/무의 2만7천957명, 인천/작약 2만6천958명, 주문/외포 2만3천429명, 인천/영흥 1만5천41명, 외포/주문 8천467명, 인천/연평 7천798명, 인천/대난지도 5천47명, 인천/제주 3천984명, 진리/울도 1천656명 순이다.
또 7월 한달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여객 수송실적은 4만5천6백6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로별로는 인천/위해가 1만6천44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대련 8천261명, 인천/단동 7천810명, 인천/천진 7천243명, 인천/청도 5천268명, 인천/상해 636명순이다.
/全明燦기자·chan@kyeongin.com
인천항 이용 피서객 31만여명
입력 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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