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일 개장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내 입주은행으로 한미은행이, 면세점 사업자로 한국관광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신축된 국제여객터미널 1층 로비에 마련된 객장(37㎡)에서 한미은행이 여행객들의 환전 업무 등을 맡고 한국관광공사가 출국장인 3층에서 면세점(253㎡)을 열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해양청은 이와함께 새 터미널의 1층에는 은행 외에 매점과 약국, 스낵코너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출국장인 3층에는 커피숍과 면세점, 4층에는 상주기관과 여객선사 사무실 등이 각각 입주하며 2층은 입국장으로만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全明燦기자·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