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노혁우)는 16일 경찰서내에 자리잡고 있는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사진)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나무 주변정리와 배수시설 설치를 끝내고 보존과 성장을 위한 외과수술까지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1982년 김포 보호수 1호로 지정된 은행나무는 이번 보존작업으로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