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테크노타운 건설업체로 선정된 SK건설(주)(경인일보 3월27일자 16면보도)가 이달중에 중소기업체 460여개가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아파트형공장 건설공사를 착공, 오는 2010년 상반기중에 완공키로 해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SK건설은 최근 소하동 소하택지개발지구내 도시시설용지(3만6천875㎡)에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1.5배 규모인 건축연면적 25만6천256㎡의 아파트형공장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접수했다.

시가 이달중에 건축을 허가하면, 곧바로 공사가 착공돼 2010년 상반기중에는 준공과 함께 IT, BT, CT 등 첨단성장 동력산업 업체 460여개가 입주하게 된다.

시는 소하테크노타운 입주가 완료되면 지역주민 5천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연간 20억원 이상의 세외수입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