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총연합회 인천지회가 주최하는 제26회 제물포예술제가 문화의 달 10월에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연극·연예·국악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제물포예술제의 일환으로 2개의 연극 작품이 시민을 초대한다. 연극 '낙원의 길목에서'(이미정 작·이원석 연출)가 21일과 22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회관(수봉공원 내) 소극장에서 열린다. 다방 종업원과 두 노숙자 간에 싹트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낙원의 길목에서'는 돈에 대한 집착이 가져오는 폐단을 통해 인간의 어리석음을 이야기한다.
24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연극 '다시 우리'(윤성애 작·김선찬 연출)는 사랑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랑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달은 주인공의 후회를 통해 사랑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인천연예협회가 주최하는 '월미 가을음악회'가 24일 오후 3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가수 정현·성희재·최유리 등이 무대에 오르며 13명으로 구성된 연예협회 빅밴드도 '이별의 인천항'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인천국악협회는 25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시조와 민요 등 다양한 우리 소리와 승무 등의 무용을 통해 가을밤의 향취를 북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32)873-5174
제물포예술제 이번주 연극·연예·국악공연 화려한 피날레
24일 인천연예協 '월미 가을음악회', 25일 국악協 문예회관서 전통 공연
입력 2008-10-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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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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