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예총은 24일 오후 7시 인천 여성의광장(연수구 동춘동) 공연장에서 건강한 출산을 위한 '아가사랑 태교음악회'를 연다. 퓨전국악실내악단 '뉴-樂'이 출연하는 이번 태교음악회의 프로그램은 팝송과 전래 자장가, 가요, 국악 가요 등 임산부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줄 편안한 느낌의 음악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전문가를 초빙해 임신 중 유의할 점과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도 할 예정이다.

예총 관계자는 "현재 국가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문화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음악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임산부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문의:(032)873-5174